골프가 대중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코로나시절 이후 많은 인원이 골프로 유입이 되었습니다.
골프를 같이 하자고 제안을 하면 가장 먼저 돌아오는 답변은 “골프는 돈이 너무 많이 들어” 입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맞습니다. 골프가 다른 스포츠와 비교하면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사실이지만, 잘 찾아보면 비용을 최소화 하면서 즐길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골프 장비는 어떤걸 선택하면 될까요? 그리고 언제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면 될까요?
이번 포스팅은 골프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장비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 골프채
- 골프채는 크게 나누면 드라이버, 아이언, 우드류, 퍼터 등이 있습니다. 골프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전체 풀 셋트가 꼭 필요하지는 않고 주요 채들만 있으면 됩니다.
- 드라이버 : 공을 가장 멀리 보내는 골프채 입니다.
- 아이언 : 초보자용으로는 아이언 셋트가 웻지류까지 포함된 것으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통상 5번부터 P까지 된 아이언 채가 있고, 어프로치 아이언인 52 54 56도 정도의 웻지가 포함된 아이언 세트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 퍼터 : 퍼터는 필수인데 저렴한걸로 구매하시면 됩니다.
- 우드류 : 초기에는 구매 안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아이언, 드라이버 연습만으로도 벅찬데 우듀류는 나중에 실력을 쌓고나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 처음 골프를 시작하실때는 중고채를 구매해서 어느정도 연습이 되면, 그 다음에 새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동차에 비유하자면 처음에 운전이 서툴러서 차량 사고나 기스를 낼 수 있는데 새차를 사면 너무 부담그러우니까 중고차로 연습을 한 다음 나중에 운전이 익숙해자면 정말 사고싶은 차를 사면 되는 방법과 비슷합니다. .
- 복잡하지만 쉽게 설명하자면, 당근에서 골프 풀셋트를 구매하시면 되는데 구매하실때는 브랜드를 대략 보고 사시면 됩니다. PING, titleist, 젝시오 등 브랜드만 보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 골프웨어
- 골프웨어는 정말 다양합니다. 브랜드 선호도도 있지만 아디다스 골프웨어 정도면 무난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울렛이나 온라인에서 구매하면 됩니다.
- 브랜드는 정말 천차 만별인데 일단 10만원 이하로 저렴하게 시작하려면 아디다스 골프웨어, 푸마 골프웨어 같은 브랜드로 준비하면 가능합니다.
- 골프복은 모자, 상의 하의, 골프화 정도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 기타 준비물
- 골프장갑 : 골프장갑은 남성기준 왼손장갑을 준비하셔야 하는데 장갑을 꼈을 때 손이 꽉 끼어서 불편한 수준의 장갑을 구매하셔야 합니다.
- 골프공 : 초기에는 로스트볼을 구매해서 30개 이상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8홀 기준 1홀에 2개를 분실한다고 하면 36개의 공이 필요한데 100% 2개씩 분실한다는 가정이니 30개정도면 어느정도 맞출 수 있습니다.
- 골프 가방(보스턴백, 캐디백) :
- 골프티 : 골프공을 티샷 할때 올려놓는 티 입니다. 파3같은 홀에서 숏티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하지만 드라이버 골프티는 가지고 가야 합니다. 이또한 분실을 대비해서 2개 이상 가져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볼마커 : 그린에서 골프공의 위치를 표시하는 장치 입니다. 1만원 이하로 구매하실 수 있는 것도 있지만 동전이나 납작한 물건으로 대체할 수 도 있습니다.
- 손가방 : 이상의 물건을 답아서 활용할 수 있는 손가방을 하나 준비하시면 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골프를 처음 시작할때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를 살펴 보았습니다. 골프는 어느정도 격식을 차리는 운동이라서 이런 내용을 미리 모르고 가는 경우 예의에 벗어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친구끼리 편하게 갈때는 상관이 없지만 조금 어려운 자리라면 이런 내용을 미리 알고 가시는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미리 미리 준비하셔서 즐거운 라운딩이 되시길 바랍니다.